[뉴스핌=김승현 기자] 국내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식 보유 잔고가 700억원을 훌쩍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6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국내 상장주식은 597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3.1%다. 상장채권도 103조8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3%를 보유했다.

6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57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조551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308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은 작년 12월 이후 순매수 중이며, 채권도 1월 이후 순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50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을 사들였다. 지역별로미국(1조8000억원)과 유럽(1조1000억원)은 순매수했지만 중동(-6000억원)과 아시아(-3000억원)는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50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71조6000억원(28.7%), 아시아 73조원(12.2%), 중동 25조8000억원(4.3%)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중동(2조3000억원) 및 유럽(4000억원)이 투자를 주도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41조7000억원(전체의 40.2%), 유럽 35조6000억원(34.3%), 미주 13조1000억원(12.0%) 순이다.
외국인은 주로 통안채(1조5000억원 증가, 순투자의 93.7%)에 투자했다. 보유잔고는 국채 79조원(전체의 76.2%), 통안채 23조9000억원(23.1%) 순이다.
잔존만기 1년~5년 미만에 주로 투자(1조6000억원 증가)했으며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9조5000억원(전체의 47.7%), 1년 미만이 29조원(28.0%), 5년 이상이 25조3000억원(24.3%)을 각각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