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확대 기대감…증권업종 4.16%↑
[뉴스핌=이광수 기자] 장중 2400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0포인트, 0.55%오른 2395.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2401.88까지 치솟으며 장중, 종가 기준 각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점진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 ▲기업실적 구조 개선 ▲신정부 정책 기대감 등 3가지 상승동력이 유효한 상태라며 "올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26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으면, 7개월째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정이 올 수 있다"며 "조정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 200억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665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6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4.16%)과 은행(2.50%), 의약품(2.49%), 건설업(2.31%)등은 상승했고 통신업(-0.86%)과 화학(-0.70%), 음식료품(-0.55%)등은 하락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상승하며 거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 업종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며 "은행 업종의 경우에도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됐고, 2분기 실적 전망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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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0.50%)와 삼성물산(2.77%), 삼성생명(2.16%), 삼성바이오로직스(5.51%), 삼성화재(2.16%)등이 나란히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김예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실적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삼성물산은 저점 찍고 상승하는 형태로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 0.32%오른 668.0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를 보면 휴젤(4.01%)과 바이로메드(4.38%), 신라젠(4.30%) 등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