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가 못 올린 OPEC, 헤지펀드 움직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기거래자 순매수 20% 증가..올들어 최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합의에도 국제 유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투기거래자들의 포지션에서 강한 낙관론이 포착됐다.

최근 한 주 사이 헤지펀드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순매수 포지션이 20% 급증한 것. 미국 셰일 업계의 생산 확대를 빌미로 WTI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지만 투기거래자들 사이에 배럴당 50달러가 지지선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해석이다.

원유 <사진=블룸버그>

29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 주 사이 WTI에 대한 헤지펀드 업계의 순매수 포지션이 무려 20% 급증했다.

순매수 포지션은 가격 상승 베팅과 하락 베팅의 차이를 의미한다. 직전 4주 사이 순매수 포지션이 50% 급감한 만큼 지난주 급반전에 더욱 의미가 실린다.

유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0.2% 가량 내리며 배럴당 49.7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셰일 업계의 생산이 향후 유가에 직접적인 변수라는 의견이 힘을 얻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헤지펀드의 베팅이 5주만에 급반전한 데 주목하고 있다.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의 바트 멜렉 상품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OPEC이 북미 지역의 원유 수출을 대폭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재고 물량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여름철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유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계 원유 업계와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인 미국 원유 재고는 5년 평균치를 웃도는 상황이다.

지난 25일 OPEC이 감산 연장에 합의했지만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고무시키거나 유가를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달 1일 발표되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OPEC 회의 이후 유가 약세가 합당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

악시트레이더의 그렉 맥케나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원유 시장의 향방은 당분간 원유 재고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OPEC의 예상만큼 감산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