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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의정부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1773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09:09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09:09

[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경기도 의정부시 추동공원1블록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1차를 분양한데 이어 2차 1773가구를 선뵌다.

2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7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548가구 ▲74㎡ 810가구 ▲84㎡ 409가구 ▲140㎡ 4가구다.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함께 총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 상반기 의정부 직동공원에 이 방식으로 아파트를 지어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단지 주변에 71만여㎡ 규모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99배가 넘는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입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것이 장점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할동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도심권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인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나들목(IC)으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됐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쇼핑시설과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같은 편의시설 및 관공서도 가깝다.

새말초등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이외 새말초,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도 가깝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에는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집 밖에서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실 조명 밝기, 침실등 제어,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자녀들을 배려한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포함된다.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6월8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13일부터 15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 근처)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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