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종목코드: TXN)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순익이 기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칩 등 부품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게 나타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2분기 전망은 기대에 못미쳤다.
26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지난 1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이 주당 0.89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3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총이익률은 63%에 이르러,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62.3%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또 전체 순이익은 9억9700만달러(주당 0.97달러)로 집계되면서 작년의 7억1100만달러(주당 0.69달러)에서 약 40% 증가했다.
다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발표한 올 2분기 순익 전망치는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올 2분기 매출이 34억~37억달러, 주당순익은 0.89~1.01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매출 35억달러, 주당순익 0.90달러를 예상했으나 이에 못 미친 것이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주가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1.58% 오른 82.36달러에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68% 하락한 8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