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동성그룹이 계열사 동성티씨에스의 건자재사업부문을 분할 후 사업지주회사인 동성코퍼레이션에 합병해 그룹차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동성코퍼레이션은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동성티씨에스의 SMC(Sheet Molding Compound)건자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후 동성코퍼레이션에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현재 동성티씨에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SMC건자재사업부문 이외의 중장비 및 항공부품 사업부문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동성코퍼레이션은 SMC건자재사업을 중심으로 경량화 복합소재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접점 사업영역은 계열사에서 담당해 사업고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동성그룹은 지난 1997년 설립된 동성티씨에스(구 도하인더스트리)를 인수하면서 경량화 소재사업에 첫 발을 들였다.
경남 김해에 위치한 동성티씨에스는 경량화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금속 부품소재를 대체하는 고강도 경량화 플라스틱 및 섬유강화플라스틱의 일종인 SMC 소재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동성그룹은 응용복합소재 사업추진의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SMC건자재사업이 그룹차원의 응용복합소재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며 "핵심사업인 응용복합소재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4차 산업에도 관련 응용 소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