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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개관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16:37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16:37

기존 공연장 외 창작스튜디오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뉴스핌=전지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서 주요 경영진과 CJ문화재단 이사진,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열린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 뮤지션 이이언(못), 뮤지션 한경록(크라잉넛), 정원영 CJ문화재단 이사, 박윤준 CJ문화재단 감사, 이종석 CJ문화재단 이사, 뮤지션 송홍섭(베이시스트), 배우 안성기, 뮤지션 신중현, 설도윤 CJ문화재단 이사, 임진모 CJ문화재단 이사, 김민규 CJ E&M전략지원담당 상무, 유건하 유재하장학회장. <사진=CJ그룹>

‘문화 창작과 나눔을 담는 컬처컨테이너(Culture Container)’를 표방하는 CJ아지트는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겸 아티스트 작업실이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미래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서울 마포구 창전로에 ‘CJ아지트 광흥창’이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해 4월에는 CJ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연극과 뮤지컬 창작∙공연에 최적화된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했다.

리뉴얼을 마친 CJ아지트 광흥창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됐다. 튠업스테이지는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로 음악 공연뿐 아니라 타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시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층에 위치한 튠업스튜디오는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시설에 최신 녹음장비를 갖췄다. 2층 한켠에는 아지트를 찾은 뮤지션들이 교류하도록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도 마련됐다.

개관식에서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뮤지션 윤도현, 장기하 등을 비롯한 문화계 관계자들이 영상인사를 전했다. 또 CJ문화재단이 제작 지원한 창작뮤지컬 ‘판’갈라쇼, ‘튠업’17기 뮤지션 ‘아이엠낫’, ‘한승석&정재일’의 바리 어밴던드(abandoned)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CJ문화재단은 이 자리에서 신인 예술인 발굴∙지원 사업의 개편 및 확대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공연∙영화 등 3개 부문에서 실시하는 대표 프로그램의 이름을 각각 ▲튠업(TUNE UP, 기존과 동일) ▲스테이지업(STAGE UP, 舊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스토리업(STORY UP, 舊 프로젝트S)’로 바꿔 브랜드명에 일관성을 더했고, 지원 대상 및 규모도 확대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 지원사업이 개별 신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신인들의 시장 진입과 창의적 콘텐츠 산업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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