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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의 SK네트웍스 미래구상...1년 동안 2조원 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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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 매각 등 6100억 받고 동양매직 인수...의사결정 주도
렌탈사업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워커힐 호텔도 1200억 투자

[ 뉴스핌=한기진 기자 ] 최신원(사진) SK네트웍스 회장이 취임 1년 동안 신규 사업 진출과 기존 사업 매각 등 총 9개의 굵직한 사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규모만 2조원에 달한다.

최 회장 취임 1년전만해도 스티브요니 합병과 호주SK스틸 매각 등 ‘2건’에 불과했다. SK네트웍스를 새로 창업하는 수준으로 변신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년간 ‘렌탈사업’과 ‘워커힐 호텔’ 강화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

이를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 매달 이사회를 열며, 과감하고 속도 있는 의사결정을 주도했다.

취임한 작년 4월 이후 이사회 결정사항을 보면 우선 수익성이 떨어진 패션사업과 LPG사업을 정리했다.

패션사업은 옛 선경직물로 SK그룹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지만 적자를 면치 못해 현대백화점그룹에 300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또 SK그룹 내 SK가스에 운영중인 LPG 사업을 약 3100억원에 양도했다.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렌탈 중심의 신규사업을 적극 강화했다.

렌탈업과 관련한 이사회 결정 사안을 보면 ▲ 쏘카와 자동차대여사업 관리위탁거래 승인 ▲ SK 오토 서비스 홍콩 법인 지분매매 ▲ 렌터카사업 관련 중고 차량(사업) 양도 승인 ▲래디우스랩과의 자동차대여사업 관리위탁거래 승인 ▲ 동양매직 인수 ▲ 목감휴게소서비스의 유상증자 172억원 투자  등 6건에 달한다. 

최 회장의 렌탈 사업은 크게 ‘카 라이프’와 ‘프리미엄 가전’ 등 두 부분으로 나뉜다.

자동차 정비, 주유소, 렌터카 등 제조와 판매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사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종합 자동차 생활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SK렌터카의 렌터카 보유대수는 지난달 기준 7만5000대로 AJ렌터카(7만4000대)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롯데렌터카의 12만대를 추격하고 있다.

동양매직을 6100억원 주고 인수해 SK매직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프리미엄 가전 렌탈을 강화하고 있다. 정수기, 오븐 등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신규 투자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 탈락으로 워커힐호텔의 1200억원짜리 도심형 복합리조트 사업 차질이 예상됐지만, 최 회장은 작년 10월 이사회에서 ‘워커힐 리조트 풀&스파 개발투자’건을 승인을 강력히 요구해 당초 계획을 밀어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지난 1년간의 사업구상은 ▲ 지속 성장 ▲ 지속 수익 ▲ 핵심역량 등 삼박자를 갖춰야 한다는 구상에서 나왔다.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했던 배경으로는 그가 최종건 선경그룹(현 SK그룹) 창업자의 둘째 아들로, SK그룹 내부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안팎의 평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장 취임 이후 영업이익률이 높은 렌탈에 주력했고 SK네트웍스가 이미 가진 자동차 정비와 주유와 결합해 카 라이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라며 “워커힐 호텔도 ‘쉐라톤’ 브랜드 사용을 종료하고 170m로 세계 최장길이의 인피니티 풀을 건설하는 것도 강력한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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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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