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4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34%) 오른 2167.51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70선을 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160선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2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3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기관은 전 거래일인 3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제 시장의 관심이 기업 실적으로 옮겨 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발표의 관건은 사드에 따른 영향과 매출증가를 원화강세가 얼마나 상쇄했는가가 될 것"이라고 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7%), 의료정밀(1.93%), 통신(1.37%), 전기전자(0.74%), 유통(0.69%) 등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이 2.71% 떨어진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1.95%), 건설(-1.3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2000원(0.58%) 상승한 20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2.57%), 한국전력(0.54%), 삼성생명(0.46%), KB금융(0.41%) 등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63%), POSCO(-2.92%), 아모레퍼시픽(-0.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9.28)보다 9.24포인트(1.49%) 오른 628.52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