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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업종 매수 시점…페북부터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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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단기 실적 리스크 불구 성장 잠재력 풍부"
"톱픽: 페북, 구글, 아마존, 프라이스라인, 이베이"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9일 오후 2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도감청 소식에 비상이 걸린 글로벌 정보화기술(IT) 업계이지만 기업 지금이야말로 이 업종에 투자할 적절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가 삼성을 비롯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들의 제품과 플랫폼이 CIA의 비밀감시 대상이 됐음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불안감이 일시 고조되기도 했다.

하지만 씨티그룹의 분석가들은 8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IT 기업의 주가 전망이 "화창하다"며 매수를 적극 권고했다고 마케워치 등 주요 금융매체들이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글로벌 IT기업 중 인터넷 사업에 특화된 기업 16곳을 집중 분석한 뒤, 투자의견을 제시했는데 트위터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매수’ 또는 ‘중립’ 의견을 받았다.

◆ 트위터보단 페북이 ‘좋아요’

씨티가 매수를 권고한 곳은 페이스북(종목코드:FB)과 구글(GOOGL), 아마존(AMZN), 프라이스라인(PCLN), 이베이(EBAY), 야후(YHOO), 그럽허브(GRUB) 등 7곳이다.

페이스북<사진=블룸버그>

그 중에서도 씨티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긍정적 평가를 내린 곳은 페이스북이다.

다른 사업부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비디오, 인스타그램, 메시징 등의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 기회를 갖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페이스북은 이미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여 왔다. 모바일 유저 기반을 확대하고 모바일 광고 수익도 지속하면서 지난 분기 기록한 매출 성장세는 51%를 기록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사용자들의 뉴스피드에 광고를 더 늘리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불안감이 불거져 주가가 한때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씨티는 페이스북이 당장은 광고 비중을 축소해 단기적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겠지만 이는 이미 대체적으로 주가 평가에 선반영 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2014년 인수한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경우도 여전히 수익화 초기 단계로 앞으로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관측을 제시했다.

씨티의 분석가들은 당장의 난관보다는 더 먼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165달러로 8일 종가 137.69달러 대비 20% 가까이 높게 제시하는 한편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페이스북 주가 추이 <자료=에드가온라인, 나스닥 재인용>

◆ 리스크보다 성장 잠재력 '풍부'

나머지 기업들도 각각의 리스크들을 안고 있지만 전반적인 성장 잠재성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IT업종에 관한 씨티은행 투자의견 <출처=씨티보고서/마켓워치 재인용>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경우 늘어나는 트래픽 인수 비용이나 줄어드는 검색 수입 등이 문제로 꼽혔다. 이로 인해 지난 분기 기업의 영업마진이 축소되긴 했지만 씨티는 마진 부문만 주목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알파벳의 모바일 검색이나 클라우드 사업부문, 유튜브 인기 등이 앞서 언급된 리스크들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985달러와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종가보다 15% 넘게 오른 수준이다.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선점 기반, 물류 부문에서 확대되고 있는 영향력, 미디어 부문 성장 및 프라임 사용자 확대 등이 모두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당장은 AWS관련 가격 인하와 기타 사업 확장 투자비용 등으로 영업 마진이 타격을 입을 수 있겠지만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이 결국엔 주가를 위로 견인할 것이란 주장이다. 씨티는 아마존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960달러로 제시했다. 8일 종가보다 13% 정도 오른 수준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아마존과 경쟁해야 하는 이베이의 경우도 완만한 성장 기대감과 대규모 자본 수익 잠재성,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한 가치 확보 등이 긍정적 요인이며 주가도 적정 수준에 평가돼 있어 매수에 나설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베이 목표 주가는 36달러로 8일 종가보다 8% 정도 높게 제시됐다.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은 호텔 예약 부문의 “분명한 강자”로 언급되며 온라인 여행 업계에서는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분기 프라이스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7%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체가 공개한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음에도 투자자들은 실제 실적 뚜껑을 열어봤을 때 내용은 더 긍정적일 것이란 확신을 보이고 있다.

씨티는 프라이스라인이 경쟁 업체인 익스피디아처럼 여행 계획 플랫폼을 다변화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역시 주가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프라이스라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 주가는 1880달러로 제시됐다. 8일 종가 대비 8% 정도 높은 수준이다.

위에 나열된 업체들과 달리 야후와 그럽허브의 경우 씨티가 매수 의견을 제시한 업체 중 5대 톱픽에는 들지 못했다.

다만 야후는 버라이즌의 인수로 사업 간소화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목표 주가가 49달러로 제시됐고 그럽허브는 여러 단기 투자로 장기 성장이 보장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가 44달러로 제시됐다. 각각 8일 종가 대비로는 6.5%, 11%씩 오른 수준이다.

미국 IT업종에 관한 씨티은행 투자의견 <출처=보고서, 마켓워치 재인용>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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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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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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