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쇄광고 감소하고, 모바일 광고시장 높은 성장세
[뉴스핌=방글 기자]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방송과 인쇄광고 시장은 감소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은 성장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 10조7270억원 대비 1.5% 성장한 10조88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방송과 인쇄광고 시장은 15.9% 감소한 1조6576억원에 그친 반면 디지털 광고 시장은 12.7% 성장한 3조3825억원을 기록했다.
방송과 인쇄광고 중에서는 케이블과 종편이 점유율 17.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지상파 점유율은 18.4%에서 15.2%로 하락했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점유율 5위(11.9%)에서 2위(16.0%)로 올라섰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전 매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성장률(36.3%)을 보이며 1조7453억원의 광고비를 기록했다.
제일기획은 “모바일 광고는 올해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광고비 2조원을 돌파하며 광고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국내 광고시장이 전년 대비 2.6%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경제성장률이 2% 중반에 머무르면서 광고 시장 역시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올해 광고 시장은 11조1651억원 규모에 형성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