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에게 한 방 먹었다 "경리부는 해체한다"…이일화, 이준호에 "실망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에게 한 방 먹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0회에서는 TQ그룹 TQ택배 회생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리부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남궁민) 과장은 TQ그룹 TQ택배 회생안 프로젝트 PT를 진행했다.
김과장은 TQ택배 적자의 결정적 원인으로 부당한 정리해고와 리베이트를 받는 직원을 언급했다. 그리고 일을 증명하기 위해 TQ택배에서 부당하게 해고된 직원과 TQ택배의 부당함을 전할 내부고발자 등 2명을 증인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김과장은 이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누군가에게 매수된 증인들은 양심을 속인 고백으로 김과장을 물 먹였다.
16년간 일하다 해고된 원남철 직원은 “여러분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싶다. 이번 정리해고는 정당하다”고 했다. 또한 리베이트를 받은 내부 고발자 임정호 회계 경리부장은 “불법 자금형성, 불법 리베이트는 사실 무근”이라는 말과 함께 김성룡 과장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를 지켜본 조민영(서정연) 상무는 “난 또 무슨 반전이 있는 줄 알았네.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후 서율(준호) 이사는 장유선(이일화) 회장에게 “기업 회생안을 더 진행해야겠냐?”고 물었고, 장유선은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깨달았다. 서 이사에게 실망했다. 그래도 수단과 방법은 가릴 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답했다.
실제로 증인들을 매수한 사람은 서율이었다.
서율은 실의에 빠진 김과장과 경리부 식구들을 찾아와 “다들 잘 들어. 지금 이 시간부로 경리부는 해체한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