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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아울렛 전쟁..유통 빅3에 원조 이랜드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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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4개 유통채널 단일 브랜드 통합..유통 빅3, 공격투자 지속

[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울렛 대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최초의 백화점식 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가 공격적 사업 확대에 나선 유통 빅3에 대응하기 위해 4개의 채널을 하나의 아울렛 브랜드로 통합시키기로 했다.

17일 이랜드에 따르면 아울렛을 운용하는 이랜드리테일의 4개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NC백화점, 동아백화점)의 유통채널이 3월부터 영업시간을 통일한다.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던 2001아울렛은 3월부터 일요일에도 오픈하고, 4개 브랜드의 폐점시간도 모두 9시로 통일한다.

이번 결정은 이랜드리테일의 4개 유통채널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첫 준비 작업이다.

최근 몇년간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신규 출점과 복합몰 등의 경쟁이 펼쳐질 동안 아울렛 원조격인 이랜드의 성장은 둔화됐다.

1994년 4월 탄생한 2001아울렛 1호점이란 상징성을 의미하던 당산점은 지난해말 문을 닫기도 했다. 이랜드 아울렛의 매출 규모는 2014년 2조7400억원에서 2015년 2조8600억원대로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롯데의 전체 아울렛 매출은 2조2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턱밑까지 따라왔다. 이랜드 아울렛의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2874억원이다.

이랜드는 도심형 아울렛 시장을 주도하며 50개 이상의 대규모 점포망을 구축했지만, 아울렛 경쟁이 격화되며 이랜드 아울렛도 변화를 모색했다. 기존 패션 아울렛에서 벗어나 외식사업 및 테마사업을 매장에 들여오는 등 취급상품의 다각화에 노력해왔다.

현재 유통 빅3가 운영하는 아울렛은 20개 안팎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보다 2배나 많은 50여개의 점포망을 전국에 갖고 있다.

이랜드는 뉴코아와 동아백화점 등 인수를 통해 키워온 브랜드들을 모두 통합시키는 것이 대규모 점포망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직 통합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통합ㅇ르 통해 이랜드가 리테일 시장에서 더 확고히 자리잡는데 이어 대형 백화점들이 뛰어든 아울렛 시장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아울렛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투자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0개 이상의 아울렛을 운영 중인 롯데는 올해 경기 용인과 고양, 전북 군산시에 각각 문을 연다. 용인시 기흥 복합쇼핑몰은 영업면적 2만평 규모로 수도권 최대면적에 프리미엄아울렛과 쇼핑몰이 복합된 형태로 문을 연다. 고양시에 들어서는 원흥점은 이케아 고양점과 한 건물에 이어져있어 광명과 같은 방식으로 출범한다. 롯데는 오는 2018년까지 총 9개의 아울렛을 추가로 개장한다.

현재 4개 아울렛을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은 상반기 씨티아울렛 가든파이점을 오픈하고, 내년 이후로 대전과 남양주에 프리미엄아울렛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2019년 동탄에도 현대씨티아울렛 출점을 계획 중이다. 대전과 남양주에 들어설 프리미엄아울렛의 총 투자규모는 각각 2630억원, 3347억원으로 6000억원에 달한다.

신세계는 여주 파주 부산 3개 아울렛을 갖고 있다.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는 2015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하기도 했다. 오는 4월에는 4번째 아울렛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오픈한다.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 한층 강화된 체험형 컨텐츠 및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 컨셉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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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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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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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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