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KTB투자증권은 다음달 9일 예정된 한국거래소의 지수 정기변경에서 교체되는 종목들을 잘 분석할 경우 매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의견을 13일 제시했다.
한국 거래소는 매년 3월 선물옵션 만기일(3월 9일 예정)에 유가증권 시장종목을 시가총액에 따라 규모별 지수에 편입 및 출입되는 종목들을 발표하고 지수 구성종목을 리밸런싱(Rebalancing)한다. 대형주 지수는 시가총액 1~100위, 중형주 지수는 시가총액 101~300위까지이고 301위 이하의 종목들은 소형주 지수를 구성하게 된다.
서승빈 연구원은 “지수 구성종목 변경 시 교체되는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비교적 높지만 이후 안정을 찾을 경우 이 시기가 매수할 수 있는 좋은 시점이 될 수 있다”며 “대형주 지수에서 중형주 지수로 내려온 종목은 주가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력이 있고 중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유입의 가능성이 커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종목을 위주로 매수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형주 지수에서 대형주 지수로 편입된 종목은 지난해 주가의 상승으로 인해 대형주로서 성장한 종목들”이라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대형주 지수로의 편입이 주가의 상승 모멘텀을 이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전략에 따라 서 연구원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의 변경 예상 종목 중에서는 현대그린푸드, SPC삼립, 녹십자, 호텔신라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중형주에서 대형주로의 변경 예상 종목 중에서는 GS건설, OCI, 팬오션 등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