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1 '극한직업'이 거친 파도 위에서 벌어지는 분주한 홍게잡이 현장을 찾는다.
1일 오후 10시45분 방송하는 '극한직업'에서는 붉은 대게로도 불리는 홍게잡이 조업을 동행한다.
이날 '극한직업'에서 다룰 홍게는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으로 사랑 받는 명품 먹거리다. 필수 아미노산, 칼슘도 많이 함유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홍게는 어부들의 고된 작업의 결과물이다. 어부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게를 잡기 위해 기본 4박5일 일정으로 바다로 나간다.
'극한직업' 제작진이 찾은 곳은 강원도 속초. 이곳 홍게잡이 선원들은 출항 전날부터 분주하다. 나흘이 넘는 조업 동안 쓸 연료 6000ℓ를 채우고, 혹시나 나중에 탈이 날 일은 없는지 배 곳곳을 점검한다.
이튿날 새벽 일찍 모여든 선원들은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통발에 넣을 미끼 작업을 시작으로 쉴 틈 없이 움직인다. 320개에 달하는 통발 하나하나에 미끼를 매달다 보면 금방 손끝이 얼얼해진다.
선원들이 예비작업에 몰두하는 동안, 선장은 홍게가 서식하는 곳을 찾아 헤맨다. 굴곡이 있거나 경사가 진 곳은 통발이 끊어질 수 있기에 감에 의존해 명당을 찾는다.
일단 조업이 시작되면 육체노동의 극한을 맛보게 된다. 무려 약 10㎞에 이르는 긴 그물은 그 엄청난 무게에 선원들의 팔다리 힘을 순식간에 빼버린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손가락이 자칫 통발에 끼면 끔찍한 사고도 벌어질 수 있다.
한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고된 작업의 연속 홍게잡이는 1일 '극한직업'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