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에스티팜이 길리어드 매출증가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의 신약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전망된다"면서 "올해 길리어드향 매출이 19.5% 증가할 전망으로 글로벌 동종업계와 비교해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18.5% 증가한 2374억원, 10.7% 증가한 860억원을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을 제시했다.
글로벌제약사 길리어드에 공급하는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가 실적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구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길리어드향 신약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안정적인 성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RNA 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인 올리고 API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실적 우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상으로도 글로벌 저평가 상태로 평가했다. 그는 "에스티팜의 밸류에이션은 PER 12.9배 수준으로 원료의약품 글로벌업체 평균 19.5배을 하회한다"면서 "에스티팜의 실적 안정성 및 올리고API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환율효과와 제품믹스 개선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9%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