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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이름 함부로 못쓴다... 이름과 별명, 상표권 신청 ‘발빠른 비즈니스’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08:31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08:31

UFC 코너 맥그리거 이름 함부로 못쓴다... 이름과 별명, 상표권 신청 ‘발빠른 비즈니스’. <사진= 코너 맥그리거 SNS>

UFC 코너 맥그리거 이름 함부로 못쓴다... 이름과 별명, 상표권 신청 ‘발빠른 비즈니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사업가로도 나선다.

UFC 사상 최초로 두 체급(페더급과 라이트급)의 벨트의 주인공이 된 코너 맥그리거는 그의 인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맥그리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코너 맥그리거와 그의 별명 더 노터리어스(악당)에 대한 상표권을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이름과 별명을 상표에 넣어 팔 계획이다. 맥그리거는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프터세이브 로션과 비디오 게임, 헬스장 그리고 레스토랑과 의류에도 상표를 박아 팔 계획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는 현재 부인이 3월에 출산 예정이다. UFC에서 잠시 휴식기를 갖는 이 기간 동안 맥그리거는 자신의 상표권을 이용해 사업가로 변신, 수완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맥그리거는 다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자신의 아이가 태어 난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며 대전료를 올려 줄 것을 수차례 이야기 한바 있다.

휴식기 이후 맥그리거는 복싱 전설 메이웨더와의 대결도 추진한다.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에서 복싱 라이센스를 취득한 맥그리거는 이미 대전료 카드를 던진 상태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코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복싱 대결을 제안하며 각각 2500만달러(약 249억원)를 받고 페이퍼뷰는 별도 수익으로 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코미디 하냐?”며 너무나 적은(?) 액수에 코웃음을 쳤다. 또한 메이웨더는 3억원 정도 하는 자신의 명품시계 휴볼트를 내보이며 “이게 얼마짜리인지 아느냐?”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코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복싱 대결이 수면 위로 올라와 협상 단계에 이르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진전이었다.

메이웨더는 2015년 5월 열린 ‘세기의 대결’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의 대결에서 역대 최고 파이팅머니 2억5000만달러(약 2939억원)의 대전료로 경기에 임한바 있다. 당시 판정승으로 승리한 메이웨더는 1억5000만달러(약 1763억원), 파퀴아오가 1억달러(1176억원)라는 막대한 수입을 챙겼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015년 9월 안드레 베르토전을 마지막으로 49전 전승의 기록으로 복싱에서 은퇴했다. 메이웨더의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 대기록은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전설’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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