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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화 에릭이 이민우와 전진을 차별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
'해피투게더' 신화 전진 "이민우 춤, 깔창 위에서 묘기 수준"…에셰프 탄생 공신 이민우 "간장게장 못받았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해피투게더' 신화 전진이 이민우의 깔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릭은 이민우 덕에 '에셰프'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고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신화 멤버들이 출연해 13집 앨범을 발표한 소감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진은 "해외 공연 중에 '헤이 컴온'이란 노랠 하다가 넘어졌다. 민우 씨가 넘어졌는데 신발이 벗겨졌다. 넘어진 이유가 깔창 때문이었다. 이만한 깔창이 빠져 나왔는데 이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진은 이민우를 두고 "원래 춤을 잘 추지만 그 위에서 추는 건 묘기에 가깝다"고 말하며 이민우를 살짝 발끈하게 했다.
에릭은 백종원을 이어 국민셰프로 등극한 것을 두고 "이민우 아니면 안나가려고 했다"면서 "최종 고사하고 민우와 만났는데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팀이 곧 활동하니까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명수는 "한 마디로 '삼시세끼' 출연은 앨범 홍보 때문에었냐"고 물었고 에셰프 탄생의 일등 공신인 셈이었다. 에릭은 한 턱 사라는 말에 "꼭 그럴 필요 있냐"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은 "카메라가 많이 지켜보는 걸 싫어한다. '삼시세끼'는 굉장히 멀리서 찍고 지켜본다는 느낌이 많이 안들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우는 "에릭에게 김치를 받았다"고 했지만 전진은 "나는 간장게장을 받았다"면서 그를 침울하게 했다. 앤디는 심지어 "LA 갈비는 받아봤냐"고 1위 싸움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