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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아라비아 의료복합단지 승강기 수주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13:39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13:39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수도 리야드에 건설 중인 대규모 의료 복합단지(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에 설치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 조감도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수주액(제반 비용 포함)은 3000만 달러(한화 34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는 티센크루프, 코네, 오티스, 쉰들러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술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오는 3분기부터 2018년말까지 단계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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