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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따뜻한 아침식사 대용식 '눈길'

기사입력 : 2017년01월06일 17:16

최종수정 : 2017년01월06일 17:16

[뉴스핌=이에라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활동까지 줄어들어 위장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잘 때 체온은 1도 정도 내려가는데 겨울에 더 심해져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국물 등이 있는 따뜻한 아침식사가 주목받고 있다. 따뜻한 스프나 국 등의 아침식사 대용식을 섭취해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다.

6일 시장조사업체 TNS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아침식사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원대에서 현재 1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이 날로 성장하자 스프, 국밥 등 따뜻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제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돌(Dole)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Dole 가든 스프’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맛의 조화를 이루는 재료를 2가지씩을 사용해 다양한 원재료의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포장된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뜨거운 물만 붓고 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사진=돌코리아 제공>

돌(Dole)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이번 돌 가든 스프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따뜻한 아침식사 또는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라며 “다양한 맛뿐 아니라 휴대 및 먹는 방법도 편리해 아침 식사 대용, 사무실 간식, 자녁들의 겨울 간식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의 '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국물에 쌀로 만든 면으로 가볍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시원한 국물에 소화가 잘되는 쌀국수로 겨울철 따뜻한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뜨거운 물을 붓고 5분만 기다리면 완성되어 밥과 국에 비해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짧지만, 영양분과 포만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햇반 컵반 ‘콩나물국밥’은 집에서 직접 만든 콩나물국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레토르트 제조 기술로 별도의 보존료 없이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씹는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원물 그대로를 풍부하게 넣어 국물 맛을 냈다. 청양고추가루가 들어있어 연초 술자리 모임이 많은 지금 같은 때에 아침 해장으로도 좋다. 시원한 국물과 햇반과 함께 든든하고 따뜻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의 ‘맛있는 오뚜기죽’은 건더기가 풍부하고 영양이 가득한 상온 즉석용기죽으로 품질 좋은 재료와 안심따개를 적용해 간편함을 살렸다. 영양 많은 전복과 다양한 버섯,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전복죽’을 비롯, ‘새송이 쇠고기죽’, ‘참치죽’ 등 총 5종을 선보였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따뜻한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따뜻한 음료도 아침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활용할만 하다. 롯데칠성음료의 '참두 뉴트리빈'은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해 따스하게 데워 먹으면 겨울철에 입맛이 없는 직장인, 청소년 등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적절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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