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일 서울 채권시장이 유럽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강세 출발하겠지만 이후 국고채 30년물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형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채권시장은 주요국의 휴장으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금리레벨 매력 및 연초 효과 유입 등으로 금리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이날은 미국 장이 다시 열리고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가 있어 이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오늘은 30년물 국고채 입찰이 예정돼 있다”면서 “오전에는 전일 유럽장 강세마감, 미국장 개장 등에 영향을 받겠지만 오후에는 30년물 입찰에 연동돼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단기물 입찰 결과는 무난했고 오늘 장기물 수요를 통해 채권시장에 대한 투심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만일 입찰 수요가 부진할 경우 채권시장은 금리 하락 분을 되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전일 해외시장에 대해 김 연구원은 “미국 및 일본은 신정으로 휴장했고 유럽 국가들만 거래되는 가운데 주요 유럽금리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면서 “유로존 Markit 제조업 PMI 확정치가 5년 8개월래 최고치 기록했고 독일 제조업 PMI 또한 예상치를 상회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나 연초효과 유입으로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