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 찾아 벽화 그리려...업무 지원 목적 차량 기부
[뉴스핌=심지혜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과 30여 명의 직원들이 오는 2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청파노인복지센터 환경미화 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노후된 외벽을 직접 그린 벽화로 전환하고 복지센터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각 층 계단은 음식과 스트레칭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건강계단’으로 꾸민다. 실내 프로그램실 벽면도 자작나무 그림으로 형상화하는 등 편안한 자연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관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도시락 등을 전달하는 직원들의 업무를 고려해 경차 1대를 기부한다.
권 부회장은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