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17경제정책] 저출산·고령화 심각한데 내년에도 '미봉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구 1000명당 혼인율 5.9명…2011년 이후 가파른 '내리막'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만혼 개선 및 양육부담 경감 등 지원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며 80조원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청년 취업과 거주문제 해결 등 결혼을 통해 첫째 아이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지만, 정부는 예산을 핑계로 여전히 보완책만 수정하는 모양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 방안을 내놨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결혼·출산 관련 인센티브를 전수조사해 세자녀 이상 가구 중심의 다자녀 혜택을 두자녀 가구 중심으로 재설계 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첫째아에 대한 지원책은 내놓치 않았다.

육아전문가들은 저출산의 가장 큰원인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 육아비 부담 등을 꼽았다.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는 결혼 기피와 아이를 갖지 못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든다.

<자료=통계청>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혼인율은 인구 1000명당 5.9명으로 2011년(6.5명) 이후 매년 하락했다. 같은 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6세, 여자 30.0세로 전년 대비 남자가 0.2세, 여자가 0.2세 상승하기도 했다.

초혼연령의 상승은 결혼을 늦추는 사람들과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출생아수도 2012년 48만4000여명 이후 급격하게 하락해 2013~2015년 여전히 매년 43만여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통계청은 결혼이 지연되거나 기피되는 현상은 출생아수 감소와 그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부족, 인구 고령화를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또 과도한 부양 부담의 문제 및 사회경제적 비용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기존 정책을 소폭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저출산의 본질적인 문제인 결혼을 유도하고, 첫째아를 출산 및 양육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정책은 외면하면서 다자녀 등 기존 정책의 수정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호승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정부는 한정된 재원안에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방안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정부는 저출산의 요인으로 분석된 여러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