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기업들의 이익 호조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연말 장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9일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이 최근 6주 연속으로 상향되며 지난 10월 초 기록했던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익 전망 부진은 일시에 그쳤고, 완연한 상향 국면으로 다시 복귀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피의 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 16일 기준 37조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37조2000억원을 기록했던 3분기와 같은 레벨이다.
그는 "이익전망 추가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올해는 3분기보다 4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많은 특이한 경우가 될 수 있다"며 "이는 긍정적인 연말 장세 형성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달러/원 환율 상승효과를 볼 수 있는 수출주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올해 4분기 달러/원 환율은 1152원으로 전분기대비 2.8% 상승했다.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 호조를 이끌고 있는 업종은 디스플레이, 화학, 반도체, 조선, 비철금속, 건강관리, 통신서비스, 에너지, 철강, S/W, 은행 등이다.
그는 "환율 상승으로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에 플러스 효과가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 호조를 이끌고 있는 종목 중 상당수가 수출업종인데, 이는 경기회복 전망 강화와 환율 효과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