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기업] 선강퉁 유망주, 대륙 최강 모바일 의료기업 아이얼안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속적인 병원 확장으로 매출 고속성장 실현
모바일 의료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의료 서비스 대표 업체인 아이얼안과(300015.SZ 愛爾眼科)가 모바일 의료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이얼 안과는 자사 산하의 방대한 병원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의료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국내 사업 확장은 물론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이얼 그룹 진방(陈邦)회장은 “ 모바일 의료는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오프라인 진료까지 연계되는 확장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아이얼 안과의 지속적인 규모 확장 전략에 대해  “규모화 실현을 위해 2020년에는 현급 지역에까지 병원을 설립하겠다”며 “ 안과를 핵심으로 하는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얼 안과는 ▲ 규모화 전략 ▲ 모바일 의료 ▲ 국제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규모화 전략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또 해외 자회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기업 M&A를 검토해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 M&A 외형 확장, 2017년 병원 수 200 개까지 증가

중국의 의료시장이 매년  두자리 수를 넘는 고속성장을 하는 가운데 의료기관들도 규모화를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이얼 안과는 설립 초기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중국 1선 도시부터 4선 도시까지 분원을 세우고 매출을 확대해 성장을 도모했다. 인수합병(M&A) 펀드 조성 등을 통해 2017년에는 병원수가 200개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실적 증가는 물론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병원의 규모화 전략은 의료서비스 시장의 필수적인 노선이라고 분석했다. 민영 자본이 의료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규모화를 실현하는 업체가 매출 성장은 물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아이얼 안과의 2015년 매출은 31억6000만 위안(약 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억3000만 위안(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늘어나는 등 고속성장을 실현 했다. 또 2016년에도 아이얼 안과의 매출은 약 30%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여기에다 아이얼 안과의 급성장의 배경은 2선-3선 도시와 같이 안과 의료 서비스가 미비한 지역을 공략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중국의 안과 병원은 대도시에 집중되었고 소도시에는 안과 의료 서비스가 공백 상태에 가까웠다. 반면 중국 70%의 환자가 중소도시 및 현급 지역에 있어서 진료난이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아이얼 안과는 2002년 청두에 최초로 병원을 설립한 이후 농촌 주변 도시에 병원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화중(華中)지역에서 기반을 다진 후 2005년부터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연해 지방에도 거점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병원 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특정 안구 질환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안과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은 아이얼 안과에서 시력 교정부터 안구기형에 따른 성형수술까지 상담, 진료, 치료가 가능하다.

◆ 모바일 의료 선두 주자, O2O 의료 서비스 착수

아이얼 안과는 업계 선두주자로 ‘온라인+’전략을 선제적으로 채택해 모바일 의료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아이얼 안과 산하의 방대한 병원 네트워크, 의료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모바일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O2O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얼 안과의 자회사인 호남극시호연과기유한공사(湖南极视互联科技有限公司)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오프라인 진료 서비스를 결합시킨 O2O 의료 서비스 준비 작업을 개시했다. 또 창사 톈진 청두 등 지역에서 커뮤니티 형 진료체험공간(Eye Health e Station,社区爱眼e站)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020 의료서비스 시장 기반을 조성 하고 있다.

여기에다 아이얼 안과는 적극적으로 원내(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및 원외(커뮤니티형 진료소)를 연계해 의료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 자원을 통합해 ‘시각 건강‘에 특화된 의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얼 안과는 환자들에게 평생 안과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얼 안과는 모바일 의료 사업을 세가지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는 클라우드 망을 기반으로 진료 절차를 재구성하고 24시간 전천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간의 상보 정보 교류를 통해 환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안과 설비를 도입하고 최적의 원격 의료 수단을 개발해 검사, 진단, 치료, 재활, 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홍채 인식,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진출해서 사업 타당성을 충족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통 증권(海通證券)은 모바일 의료에 대해 의료기관이 타 업체와 차별화 되는 동시에 고속 성장을 실현할수 있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또 아이얼 안과의 모바일 의료 서비스는 실질적으로 중국인들의 값비싼 진료비 및 진료 기회 부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진단했다. 아이얼 안과는 모바일 의료 시장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포석이다.

아이얼 안과 APP<사진=바이두(百度)>

◆ 해외진출, 글로벌 영업 확대  

아이얼 안과는 해외 거점 지역에 자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업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아이얼안과국제유한회사(爱尔眼科国际有限公司)를 홍콩에 설립해 해외 의료업체의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추진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얼 안과의 경영진은 해외 기업의 인수합병을 고려하는 원칙에 대해 “인수합병 대상 회사는 성장성이 강하고 재무제표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야 한다”며 ”해외 업체가 보유한 선진 의료서비스를 중국시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얼 안과는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의 우수 의료서비스 기관을 인수합병을 추진해 미국의 선진적인 의료 기술 및 자원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미국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미국 의료기관의 경영 노하우와 효율성을 습득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한편 최근 아이얼 안과는 사모펀드를 통해 증자를 할 계획을 공시했고 자금 규모가 24억 30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이 자금은 9개 병원 인수 및 IT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