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모비스(Mobiis)가 하나금융8호스펙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하나금융8호스펙은 거래가 재개됐다.
모비스는 지난 2000년 삼성전자에 영상단말기 등 IT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2010년 기초과학 거대 시설물 제어용 표준 소프트웨어인 에픽스(EPICS)기반의 가속기 제어시스템과 핵융합발전로 제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공태양 개발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 프로젝트의 제어시스템 부문에서 국내유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모비스는 모비스는 2012년부터 핵융합실험로의 뇌에 해당하는 중앙제어시스템, 비상시 대응을 위한 인터락시스템, 핵융합실험로의 심장인 토카막에 공급되는 전원을 제어하는 전원장치 마스터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 회사는 세계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포항) 프로젝트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지헌 모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그동안 모비스가 개발한 빅사이언스 구축물 제어설계 시스템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지능형제어솔루션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알파고로 대변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은 향후 여러 산업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2월 1일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안이 가결되면 3월 중순경 합병 상장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