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 갑순이'의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임용준비를 다시하라고 버럭 소리지른다.
26일 방송하는 SBS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송재림)은 갑순(김소은)의 집 앞에서 기다린다. 일을 마치고 온 갑순을 본 갑돌은 다짜고짜 "너 꼭 이거 해야겠냐. 창업 좋다 이거야. 하필 청소여야 하니? 다른 것도 많잖아"라고 따진다.
이에 갑순은 "다른 거 뭐? 폼 나는 거? 프렌차이즈라도 차려? 네가 돈 대줄래?"라고 소리를 높인다.
갑돌은 "친구들이 뭐라고 하겠냐. 다들 나 욕한다더라. 나 엿 먹이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이렇게 곤란하게 해야겠냐"며 맞선다. 갑순은 "미안하다. 곤란하게 해서"라고 말한다.
이에 갑돌은 "꼬지말고. 입장바꿔 생각해봐. 낮에 우리 엄마 일하는 집에서 마주쳤다며. 나랑 결혼하고 싶으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교사되도 될까 말까인데. 우리 엄마한테 점수 딸 생각도 안하고. 이런 식으로 엇나가면 되겠냐"며 더욱 갑순을 분노케 한다.
이어 갑돌은 "어른들 눈에 이게 정상으로 보이겠냐고. 내가 얼마나 조마조마한 줄 알아? 넌 어떻게 내 마음도 이렇게 모르냐. 난 어떻게든 너와 결혼하려고 공부하라고 한건데. 결혼 할거야? 말거야?"라며 소리친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갑돌에 상처받은 갑순이 다시 자존심을 회복하고 갑돌과도 화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부터 시작해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