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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사장에 문창용 前 기재부 세제실장 내정

기사입력 : 2016년11월07일 10:32

최종수정 : 2016년11월07일 10:32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에 문창용(文昌用) 前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위원장이 문창용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캠코 사장으로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문 내정자가 "오랜기간 기획재정부에 근무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및 세제실장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및 회계세무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조세정책 및 회계․공공자산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 부실자산 정리 등 캠코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의 문창용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중동고(1981년), 연세대 행정학과(1985년),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2002년), 가천대 회계세무과 박사(2012년) 등 학력을 쌓았다.

춘천․남양주 세무서(1989년)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재무부 경제협력국 외국인투자과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비세제과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및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장 등 주로 조세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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