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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턴' 브릴리언츠, 스마트페이 '비페이'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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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장으로 멤버십까지 해결..KTBㆍKDB 등 투자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 중소기업인 브릴리언츠가 스마트 페이를 들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4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브릴리언츠는 이달부터 자체 개발 스마트 카드인 '비페이(bpay)'에 대한 사전 주문(Pre-Order)을 온라인을 통해 시작했다. 공식 론칭은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페이는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이 생긴 전자장치다. 결제는 일반 카드처럼 마그네틱을 긁어서 한다.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스마트폰 상에서 마그네틱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데 비해 비페이는 실물 카드를 직접 긁는다는 점이 다르다.

비페이 <사진=브릴리언츠>

소비자들은 이 장치에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 등 30장을 저장하고 결제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카드 리더기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이를 비페이에 복사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별도의 은행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 

사전 주문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브릴리언츠 홈페이지에서 성별과 나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 OS 종류 등의 정보와 구매 수량을 입력하면 주문 완료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미국 CES를 통해 스마트 페이를 처음 선보였다. 그동안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최신 단말기를 사용거나 근접무선통신(NFC) 리더기에서만 결제할 수 있었지만 브릴리언츠는 기존의 카드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비페이는 당초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이름으로 선보일 수 있었으나 현재는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펀딩을 받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사전 주문은 한국에서도 가능한데, 회사측은 미국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제품이 유료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는 대기업 협업 프로모션 없이 판매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비페이는 디바이스 1장당 129달러(한화 약 15만원)다. 사전 주문 가격은 80달러다. 스마트폰 통신을 위한 블루투스 칩과 플렉서블 배터리 등이 들어 있어 별도의 전기 충전도 필요하다.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카드를 유료로 구매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미국 굴지 대기업과의 제휴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비페이는 특정 카드사 제품을 다 담는 OEM으로 납품할 수도 있고 스마트론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OO페이' 등으로 공급할 수도 있다. 브릴리언츠는 B2B 버전도 준비 중이다.

배 대표는 또 "소비자들은 배터리 충전에 관해 잊고 지내다 1달에 한번 정도만 충전하면 된다"며 "기본 제공 배터리 크래들은 보조배터리처럼 들고 다니면서 총 10회 비페이를 완전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청주대 광학공학과 졸업 후 옛 두일전자통신을 거쳐 2001년 스마트폰 부품 업체인 크루셜텍의 공동 창업에 참여한 인물이다. 옵티컬 조이스틱을 개발해 블랙베리에 납품하는 데 성공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2012년 4월 ‘하드웨어로 시장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브릴리언츠를 설립했다. 배 대표는 "스마트 페이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본격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며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에서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릴리언츠는 한국에서 카드 관리 및 추천 애플리케이션인 ‘추천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추천카드는 올해 4월 론칭했다. 별도의 광고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5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최근에는 카드 관련 서비스 전문 기업인 맥스카드시스템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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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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