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단풍철 맞아 80여명 고객과 속리산국립공원내 소나무 식수 전개
[뉴스핌=전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28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고객 80여명과 함께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소나무를 심고, 속리산 생태관광을 하는 ‘네파와 속리산국립공원이 함께하는 소나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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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파> |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네파 소나무 식수 행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업무 협약(MOU)를 통해 진행되는 소나무 복원 사업 프로젝트 일환이다.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자연환경보호와 아웃도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소나무 식수가 절실히 필요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네파 소나무 식수 행사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식수 활동 외에도 월악산, 치악산 등 국내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 낭만 여행’을 콘셉트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진행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도록 부부·친구·연인 2인 1팀으로 구성했다.
이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된 80여명 네파 고객들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훼손 지역의 조기 복원을 위해 소나무를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속리산국립공원 생태관광에서는 전문자연 해설사와 함께 속리산 자연관찰로, 법주사, 세조길 수행코스 답사와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네파는 자연과 함께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로 자연환경보호는 물론 고객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4회째 소나무 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네파 고객과 함께 단풍이 짙게 물든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네파는 매년 기후 변화와 산림훼손 등으로 1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사라지는 점에 착안해 멸종 위기의 소나무를 복원하고자 2014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매년 소나무 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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