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아는형님'이 걸그룹 연구소를 재가동했다. 지금까지 트와이스, 여자친구, 우주소녀, 레드벨벳 등 숱한 걸그룹이 거쳐간 '아는형님' 1일 방송에는 다이아가 등장했다.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한 '아는형님'에서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 이수근은 지금껏 출연했던 걸그룹들을 돌아보며 의지를 다졌다.
'아는형님' 걸그룹 연구소는 예능에 서툰 걸그룹 멤버들을 갱생(?)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이날 다이아 (기희현, 유니스, 제니, 정채연, 은진, 예빈, 은채)가 등장하자 멤버들의 얼굴엔 긴장에 역력했다.
다이아가 등장하자 박사들의 분석이 시작됐다. 과거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이었던 이상민은 왜 이름이 다이아냐고 물었고 "반짝반짝하니까"라는 기희현의 답에 "금은동" 어떠냐고 제안했다.
옆에서 듣던 김영철은 한술 더 떴다. 김영철은 '아는형님'에 첫 등장한 다이아 멤버들에게 "18K가 낫다"고 이야기했다. 듣다 못한 강호동은 "어감도 그렇고, 14K 어떠냐"고 나섰다.
선공을 당한 다이아 멤버들은 역공을 시도했다. 유니스는 "강호동이 강심장 당시 예능을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마이크를 손으로 쥐고 욕을 했대"라고 폭로했다. 이상민은 "강호동은 가리고 욕 안한다"며 "대놓고 한다"고 팀킬했다.
이어서 실전무대 '롱스타킹'이 꾸며졌다. 게스트 다이아는 강호동이 진행했던 S본부 '스타킹'을 패러디한 이 코너에서 예능 실전 훈련에 나섰다. 김희철은 강호동의 온갖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강호동 역을 맡아 오버 연기를 선보였고 이수근이 이특을 담당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강호동의 행적을 디스하는 다양한 콩트를 선보였다. 툭하면 게스트에게 욕을 하고 박수를 치지 않는다며 방청객을 협박하는 김희철(강호동 역)을 보며 다이아 멤버들은 배꼽을 잡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뒤 '아는형님'은 다이아 멤버들과 팀워크 대결에 나섰다. 방과 방 사이에 멤버들이 자리한 뒤 속담을 동작으로만 전하는 고전퀴즈로 승부를 가렸다. 선공에 나선 '아는형님' 팀은 김영철이 블랙홀에 등극하며 정답률 0%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에 나선 다이아는 정채연이 울며 겨자 먹기를 맞히면서 의외의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열애를 발표한 이시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