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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500회 특집 정우성, 황광희에 굴욕 역전패…유재석 곽도원에 '세 번 밥차 이용권' 선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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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황광희가 정우성을 터치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무한도전' 예능신 팀 황광희가 '아수라' 연기신 팀 정우성을 터치해 역전승을 이끌었다. 

1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 500회 특집에서 '신들의 전쟁' 두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날 예능신 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황광희, 하하, 양세형과 영화 '아수라' 연기신 정우성, 황정민, 김원해,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의 추격전을 방송했다. 

추격전 룰은 병정놀이와 비슷하다. 높은 계급의 카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보단 낮은 계급을 터치해 아웃시킬 수 있다. 같은 계급은 서로를 잡을 수 없고 정보만 공유한다. 킹이 잡히면 게임은 종료된다. 킹은 조커만 잡을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2번 박명수는 김원해를 터치했다. 김원해의 카드를 뒤집어보니 같은 2번이었다. 이어 김원해는 차 창문이 내려진 틈을 타 하하를 터치했다. 하하는 4번이었고 높은 2번 김원해 터치에 의해 첫 탈락자가 됐다.

예능신 팀은 탈락자 하하를 데리고 있는 연기신 아지트로 향했다. 이때 박명수는 혼자 적진으로 향하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그는 정우성이 킹이 맞는지 알아내기 위해 논개 작전을 펼쳤다. 박명수는 정우성에 잡힐 때 킹이 맞다며 멤버들에 손짓을 보냈다.

이후 추격전은 아수라장이 됐다. 곧바로 2번 김원해는 5번 정준하를 터치했다. 정준하까지 뺏긴 예능신 팀은 혼자 도망간 황광희를 찾으러 나섰다. 하지만 '아수라' 팀은 유재석과 양세형이 탄 차 앞에 서서 옴짝달싹도 못 하게 만들었다.

황광희만 혼자 한강로로 도망가는 모습을 본 황정민은 광희가 킹일 거라 추측했다. 황정민은 바로 정만식과 함께 광희를 추격했다.

3번 유재석은 "2번이 김원해고 킹은 정우성이다. 이 둘만 빼고 내가 모두를 잡을 수 있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포로가 된 박명수는 정우성에 실수로 광희가 조커임을 알리게 된다. 이 정보를 들은 황정민은 광희를 쫒았다.

같은 시각 곽도원과 주지훈, 김원해는 유재석과 양세형이 타고 있는 차 앞에 포진했다. 곽도원을 조커라 생각한 유재석과 양세형은 작전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차에 내려 곽도원을 터치했고 둘은 같은 계급이었다. 무한도전 팀은 별 소득없이 상대편에 정보만 주게 됐다.

아직 정우성에 정보를 듣지 못한 주지훈, 곽도원, 김원해는 양세형을 조커, 광희를 킹이라고 생각했다. 킹 양세형은 곽도원을 잡았다.

유재석과 양세형은 포로 곽도원을 꼬드겼다. 그는 "우리 한 번만 도와주면 영화 촬영 현장에 밥차 세 번을 보내주겠다"며 "현수막에 '곽도원이 쏜다'도 꼭 넣어주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냥 한 번만 '도와줘!'라고 연기신 팀에 도움을 요청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광희는 피자 배달원으로 변장해 유재석, 양세형과 접선했다. 유재석과 3번 양세형은 MBC 빌딩 옆문 쪽으로 가 아수라 팀을 유인할 작전을 세웠다. 이 사이 조커 광희가 뒷문에 들어가 킹 정우성을 터치하려는 계획이었다.

불안한 분위기를 눈치 챈 정우성, 김원해, 정만식은 뒷문으로 향했다. 광희는 정우성과 동행한 김원해, 정만식을 보고 당황하며 줄행랑을 쳤다.

주지훈이 조커일 거라 생각한 유재석은 그를 터치했다. 주지훈이 4번이란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은 크게 당황했다.

양세형과 유재석은 정우성 일행을 1층 로비로 몰았다. 하지만 정우성 일행은 양세형과 유재석을 발견했다. 유재석은 일부러 김원해에 잡혀 시간을 벌었다. 양세형은 광희에 연락해 "정문 앞으로 와라. 후문 쪽에서 내가 유인하면 너가 정문으로 들어와 정우성을 터치해라"고 시켰다.

양세형은 5번 황정민을 터치해 아웃시켰다. 피자배달원으로 변신한 조커 광희는 정문에서 들어와 정우성을 터치했다. 광희의 활약으로 예능신은 역전승했고 곽도원은 약속대로 '밥차 세 번 이용권'을 받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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