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10년 넘게 온 몸에서 피를 빼내는 남자의 사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공개된다.
29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04회에서는 10여년 넘게 몸에서 피를 빼내고 있는 주인공을 찾아간다.
권상용(49) 씨는 사혈 침보다 훨씬 두꺼운 삼능침을 무릎에 대고 못을 박듯 침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침으로 찌른 부위에 부항기로 압력을 가하자 붉은 피가 올라왔다.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몸속에 정체된 일명 죽은 피, '사혈'을 뽑아내는 것이다.
권상용 씨의 사혈은 일반 치료법과 다르다. 게다가 한 번 사혈로 빼내는 피의 양이 부항 컵으로 무려 10컵이나 된다. 스스로 인터넷과 서적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사혈 요법을 찾았다는 권상용씨. 아찔해 보이기까지 한 그의 사혈요법은 괜찮은 것일까.
이어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87세 늦깎이 화가 이옥 할머니, 장애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더딘 것이라는 '왼팔만 있는 스님' 광래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어 불편한 몸으로 아픈 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소문난 효자, 최동훈(51), 심부소(89)모자의 일화도 전해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04회는 29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