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동부증권, 한진해운債 '불완전 판매' 소송 번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자들 "법원 최종 결정 전까지 조치 없으면 소송"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8일 오후 2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방글 기자] '불완전 판매' 논란에 휩싸인 한진해운 회사채 투자자들이 이를 중개한 동부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산 혹은 회생으로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는 11월말까지 개인투자자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법정 싸움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부증권 본사 <사진=이형석 기자>

28일 해당 소송을 준비 중인 김기윤 변호사는 "동부증권 직원이 고위험 투자군에 대한 사전 알림없이 투자자들에게 한진해운 채권 매수를 권유했다"며 "현재 금감원에 민원을 제출한 상태인데, 조치가 미흡할 경우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5~6명의 투자자들이 김 변호사에게 관련 자료를 넘겼으며, 개인적으로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1억5000만원 수준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한진해운 공모 회사채 잔액은 4000억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645억원 가량(약 15%)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도 지난 5일부터 '한진해운 회사채 불완전판매 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분쟁조정 민원을 받고있다.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한진해운 회사채 관련 민원은 동부증권을 포함해 총 8건이다.

금감원 분쟁조정실 관계자는 "민원인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불완전판매 증거 확보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정이 마무리되기 위해선 법원에서 판결한 손실 확정금액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최종 조정까진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의 경우 위원회의 조정안을 제시하는 것일뿐 법적 효력은 없다. 다만,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게 되고, 결정 내용을 어느 한쪽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11월말까지 증권사의 별도 조치가 없다면 민사소송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금감원은 법원의 판결이 나온 후에 구체적인 중재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동부증권 관계자는 "민원 제기 내용에 대해선 금감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대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도 해결을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1월 금감원은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동부증권에 자율처리를 권고한 바 있다. 동부증권 일부 지점에서 일반투자자에게 회사채를 판매하면서 투자자 정보 파악이 미흡했고, 불확실한 내용을 단정적으로 언급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당시 금감원은 제재공시를 통해 "동부증권 일부 지점에서 회사채 투자권유 전에 투자 목적·재산상황 및 투자경험 등의 투자자 정보를 올바로 파악하지 않았고, '원금이 깨질 일은 100% 없다'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단정적으로 설명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진해운 본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오는 11월 25일까지 회생계획을 제출하면 법원이 청산과 회생가치를 비교해 최종 운명을 결정한다.

한진해운 채권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에 반드시 권리신고를 해야한다. 신고를 놓치면 원금 회수율이 아무리 높게 나오더라도 보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만해도 9000원대에 머물렀던 한진해운 회사채(76-2)는 28일 현재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방글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