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발을 뺀 해양플랜트서 이익이 났다고 한 것에 대해 "경영진이 상황 파악에 소홀했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전체 손실 5조에서 해양플랜트가 4조원을 차지한다"며 "삼성, 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에 다 진출했었다. 근데 이 시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파악하고 손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빠졌다. 그러나 대우는 끝까지 남았고 오히려 이익이 났다고 얘기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당시 경영진 측에서 상황 파악에 좀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대우조선 경영자들이 다 그런 인식을 갖고 경영을 해왔다는 자백"이냐고 묻자 "인정한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