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내 138개 자산운용사의 2분기 순이익이 1607억원으로, 전분기 18.8% 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총 운용자산은 871조원으로 전기 대비 3.0% 증가했다. 펀드수탁고가 462조원, 투자일임계약고가 409조원으로 각각 전기 대비 3.8%, 2.0% 확대됐다.
공모펀드는 234조원으로 전기 대비 1조원 커졌다. 그 중 채권형펀드(+3.7조원), MMF(+0.9조원)는 자금이 유입된 반면 주식형펀드는 자금이 유출(△3.6조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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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규모는 228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6조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6.3조원)와 MMF(+2.6조원)의 증가에 기인한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09조원으로, 연기금 및 보험회사로부터의 투자일임 증가 등에 따라 전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전분기 1353억원 대비 254억원 는 1607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규모 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273억원 증가하고, 투자목적 부동산 처분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151억원 는데 주로 기인한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법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총 138개 자산운용사 중 82사는 흑자, 56사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회사의 비중이 40.6%로 전분기 37.4%에 비해 증가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회사의 운용자산이 사모펀드 및 투자일임계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이익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사모운용사의 시장진입 증가 등에 따른 경쟁심화로 신설회사를 중심으로 적자회사가 증가하고, 펀드수탁고 증가도 채권형펀드, MMF 등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수익기반이 취약한 신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및 손익변동 추이, 특정펀드로의 자금쏠림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