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노트7] 기존 갤노트5 몸값도 높였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3일 09:26

최종수정 : 2016년08월03일 14:23

SKT, 갤노트5↓·갤S6엣지↑..KT, LGU+는 지난달 조정
갤S6 엣지 시리즈 지원금은 LG유플러스 가장 많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공개된 오늘, SK텔레콤은 전작 갤럭시노트5 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 3월 이후 변함 없던 지원금을 차기 모델 출시를 앞두고 줄였다. 이로 인해 갤럭시노트5 지원금은 SK텔레콤에서 가장 적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만99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 지원금을 2만원 축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이후 21만8000원을 유지하던 갤럭시노트5 지원금을 19만8000원으로 줄인 것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달 지원금 수준을 조정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KT는 22만원, LG유플러스는 28만5000원을 제공한다. 현재로써는 SK텔레콤에서의 갤럭시노트5 지원금이 가장 적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엣지 지원금 수준을 더 높였다. 갤럭시S6엣지는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 규제가 없다. 이에 최근 이통사들은 갤럭시S6엣지 지원금 수준을 40만원대 안팎으로 올리면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6엣지 지원금을 더 올리면서 이통3사 중 현재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한다. 5만9900원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에서는 47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KT에서는 45만원, SK텔레콤에서는 40만2000원이 지급된다. 

이통3사는 중저가 단말기 대한 지원금도 대거 조정했다. 

5만9900원 요금제 기준으로 KT에서는 ▲10만원 이하로 LG G3캣.6, 갤럭시J7, 갤럭시센스(J5) ▲20만원 이하로 갤럭시맥스, 갤럭시A5, 갤럭시알파 ▲30만원 이하로 갤럭시알파, 갤럭시A7 ▲갤럭시노트 엣지는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에서는 ▲10만원 이하에 밴드플레이, 와인스마트, X스크린, 옵티머스G프로 ▲20만원 이하에 G플렉스2, 갤럭시J5 2016를 구매할 수 있다. 

LG G5의 지원금도 확대됐다. 당초 19만9000원이던 지원금은 5만6000원이 추가돼 25만5000원으로 올라갔다. 

LG유플러스에서는 5만99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X스킨은 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 구매가 30만원 이하로는 X캠, 갤럭시S6 엣지 32·64GB, 갤럭시A5 2016을 살 수 있으며 갤럭시S6 120GB 모델은 32만9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다만 이통사들이 지원금이 상향 조정했다 해도 20%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5만9900원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20%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4개월 동안 약 28만8000원 가량을 할인 받는다. 지원금규모가 이보다 적을 경우에는 20%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같은 기간 더 많은 할인을 받게된다. 

이통3사는 상당수의 단말기 지원금을 조정했다. <자료= 각 사>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