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글씨로 인생 역전한 주인공을 소개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글씨를 팔아 월 매출 700~800만 원을 버는 이병삼(44) 씨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병삼 씨는 올해 10년차 POP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예쁜 손글씨를 파는 직업의 특성상 종사자 대부분이 여자인 POP 업계에서 손꼽히는 남자 아티스트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했다. 화가를 꿈꿨지만 돈을 벌겠다는 일념 하나로 학업도 마치지 못하고 고향을 떠났다. 영업, 노점 두부장사, 휴대폰 가게 점원 등 20개가 넘는 직업을 전전했지만 어느 곳에도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긴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구걸까지 하며 삶의 바닥까지 경험하다 어느날 POP을 마주했다. 분야는 다르지만 붓과 물감을 활용하는 POP는 화가를 꿈꾸던 그에겐 안성맞춤 직업. 이후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겁게 일하면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이병삼 씨는 결혼,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에게 POP 분야를 적극 추천한다. 종이, 붓, 물감 등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되고 별도의 작업 공간 없이 집에서도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창업에 드는 비용은 단돈 10만 원으로 육아나 살림과 병행해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21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