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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로, 사용자 맞춤형 VR전용렌즈 개발

美 킥스타터에서 펀딩 시작

  • 기사입력 : 2016년07월19일 13:20
  • 최종수정 : 2016년07월19일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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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사용자의 눈 상태와 시력에 따라 영상 품질을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가상현실(VR렌즈)가 국내 스타트업에서 개발,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다.

3년차 스타트업 기업 누누로(nunulovr.com. 대표 김진태)는 NUNULO VR 렌즈의 전후 좌우 조절이 가능하고 렌즈 전후면 곡률변경을 달리한 'VR전용렌즈'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각)부터 미국 킥스타터(http://kck.st/29j5Dlm)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다. 목표 금액은 총 1만5000달러.

누누로의 신개념 NUNULO VR은 카드보드 형태의 외형에 자체 개발한 VR전용렌즈가 탑재돼 있다. NUNULO VR의 핵심이 렌즈(Lens)에 있다는 것을 잘 설명해 주는 외형이다.

누누로VR은 초점 조절렌즈(Adjustable Lens), 즉 사용자가 렌즈를 미세조정할 수 있다. NUNULO VR 렌즈는 전후좌우 조절이 가능하고 렌즈 전후면의 곡률반경을 다르게 설계해 사용자의 시력과 눈 상태에 따라 VR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고 어지러움을 줄여주어 영상을 오래 보게 할 수 있다.

<사진=누누로>

누누로 김진태 대표는 대한안경사협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안경광학을 전공한 후 오랜 기간 검안전문가 일해 오다 VR 헤드셋을 15분 이상 착용하면 어지러움 또는 매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 같은 후유증의 원인 중 하나가 렌즈에 있다고 생각했다.

3년 전 창업한 김 대표는 VR렌즈 개발에 착수, 사용자 맞춤형 VR렌즈 개발에 성공해 현재는 양산체제까지 갖추게 됐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머무르고 있는 누누로 김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는 페이스북과 구글, 애플 등이 VR 플랫폼 구축을 추진중에 있어 미국 현지의 VR 업체들과는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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