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공업 부문 실적부진은 '일회성 손실'
[뉴스핌=방글 기자] 유안타증권이 두산중공업의 하반기 수주기대감을 재확인했다.
19일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주가가 최근 일주일 사이 15.5%나 상승, 밸류에이션 매력은 감소했지만 수주모멘텀이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고,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살아있다고 진단했다.
전일 발표한 실적과 관련해서는 당사전망치에 부합하고 시장컨세서스 보다는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인프라코어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중공업 부문의 저조한 실적을 만회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2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중공업 부문은 매출 1억4880억원, 영업이익 725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일부 베트남 EPC사업과 국내 석탄화력 프로젝트들(강릉 안인화력 등)의 진행율이 차질을 빚고, 일부 국내 발전공사에서 8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베트남 빈탄4 익스텐션 EPC가 착공되고, 베트남 쏭하우, 빈탄4EPC의 공정이 본격화된다며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신한울 3,4호기도 하반기 수주 이후 바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수주의 경우는 2분기 예상보다 낮은 1조원 수준으로 마감했지만, 하반기 사우디 파드힐리 화력(1조원), 신한울 원전 3,4호기(2.2조원), 남아공 석탄화력(1.1조원) 등으로 수주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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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두산> |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