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대한항공 하와이행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운항이 취소됐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한항공 KE001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하와이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결함에 따라 운항을 중지했다.
이상이 발견된 부품은 엔진 점화 장치인 '제네레이터'이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중 해당 부품에 대한 이상 경고가 뜨자 운항을 중지한 것.
이번 결함으로 탑승 중이던 승객 200여명은 항공기에서 내려 공항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해당 항공기는 부품 이상을 해결한 후 13시간 지연된 18일 오전 10시30분경 다시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연이기 때문에 별도의 지연 보상은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5월말에도 하네다 공항에서 여객기에 발생한 소규모 화재로 승객 300여명이 긴급 탈출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