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외국인을 사로잡은 백만장자 아줌마가 소개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신장동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갑부가 된 윤명순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미군부대가 있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이곳에서 윤명순 씨는 월 매출 5000만 원, 외화만 20만 달러를 보유하며 당당히 서민갑부가 됐다. 이 모든 재산은 고기뷔페로 이뤘다.
강원도 산골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 윤명순 씨는 일하러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돌봐야 했다. 학교는커녕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강냉이밥으로 하루하루 보내야 했다.
결국 19살 때 가난이 싫어 서울로 도망쳐온 윤명순 씨는 공장부터 옷가게, 튀김 노점상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자신의 이름밖에 쓸 줄 몰랐던 그가 리어카로 시작해 현재 100평 규모의 고기뷔페를 가지게 된 억척스러운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윤명순 씨가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 발목을 잡았던 건 영어였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그에게 영어는 너무 큰 산이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없어 장사를 망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윤명순 씨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농담은 물론 그들의 고민 상담까지 해주는 수준급 영어실력을 뽐낸다. 수십 명의 외국인들과 단골을 넘어 친구처럼 지내는 그의 외국인 사로잡는 비법도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7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