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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생산부진 완화됐지만, 경기 개선세 여전히 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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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발표한 '2016년 7월 경제동향'에서 "우리경제가 일부 생산 관련 지표의 부진이 완화됐으나, 경기 개선 추세는 여전히 미약하다"고 진단했다.

서비스업 생산의 완만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공업 생산 및 출하 부진이 완화되긴 했지만, 전반적인 경기 개선 추세는 여전히 약하다는 것.

KDI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리나라 전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했으나, 전월의 부진(0.8%)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개선 추세는 매우 완만하다.

서비스업생산이 금융 및 보험업의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월(1.9%)보다 높은 전년 동월 대비 3.4%의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광공업생산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월(-2.6%)보다 높은 4.3%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4~5월 누계 기준으로는 여전히 낮은 증가세(전년 동기 대비 0.7%)에 머물러 있다.

제조업 출하는 내수 출하(-1.8%→3.5%)와 수출 출하(-1.1%→3.8%)가 모두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자동차, 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서 하락하며 전월(124.0%)보다 낮은 123.1%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2로, 기준치(100) 근처에 정체돼 경기 개선 추세가 미약함을 보여주고 있다.

KDI는 "광공업생산과 출하가 기저효과에 일부 기인해 증가로 전환되면서 올 들어 지속된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개발연구원>

다만,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경기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

수출이 6월 중 선박수출의 일시적 확대로 인해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선박을 제외한 수출은 전월과 유사한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설비투자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부진한 가운데,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설비투자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5월 설비투자지수가 운송장비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의 감소(-2.8%)에서 2.9%의 증가로 전환하긴 했지만, 설비투자와 관련이 높은 지표들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설비투자 여건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2.8%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도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KDI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도 점차 하락하는 등 고용시장이 다소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26만1000명(1.0%)이 증가, 전월(25만2000명, 1.0%)에 이어 낮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설부문과 토목부문 모두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5월 건설기성은 토목부문이 개선되고 건축부문이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전월(17.1%)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건설수주는 건축부문이 기저효과(작년 5월 97.3% 증가)로 인해 축소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했다.

민간소비도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5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4.2%)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전년 동월 대비 5.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형태별로는 내구재가 승용차(20.8%)를 중심으로 1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비내구재는 화장품(13.2%)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며 3.2% 증가했다. 하지만, 준내구재는 전월(2.1%)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0.8%의 증가율을 보였다.

KDI는 "민간소비는 소매판매를 중심으로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에 이어 기준치(100)보다 소폭 낮은 99를 기록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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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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