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부동산 중개 앱에 올라오는 원룸·오피스텔 매물 100개 중 22개는 미끼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직방과 다방, 방콜 등 3개 부동산 중개 앱에 등록된 매출 1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2개는 허위 매물이었다.

전화로 미리 예약 후 방문을 했는데도 해당 주택을 보지 못한 것. 집주인이나 중개사는 해당 매물이 이미 계약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가 끝났는데도 7일이나 매물을 게시한 사례도 33곳에 달했다.
또 앱에 올린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곳은 13개였다. 층수 등 실제 정보가 1개 이상 일치하지 않은 주택도 24곳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매물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금지 및 처벌 규정 보완 ▲부동산 앱 허위매물 등에 대한 시장 감시 강화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부동산 앱 사업자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뿐"이라며 "부동산 정보의 진실성과 정확성에 대한 책임은 앱을 이용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나 소비자에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