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이번 주(20~24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0개 종목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대증권과 하나금융투자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갤럭시 S7 인기 등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된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실적 호조 전망 등에 힘입어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가 3.18% 빠졌음에도 1.42% 상승했다. 시장대비로 4.6% 상승한 셈이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매출액 51조9500억원(전년비 7.0% 상승,전분기비 4.4%상승), 영업이익 7조7600억원(전년비 12.6%상승, 전분기비 16.3%상승)으로 전망된다"며 "스마트폰과 낸드플래시(NAND Flash)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낼 것"이라고 봤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S7 판매 호조 및 J시리즈 수익성 개선으로 IM(IT·모바일)사업부의 증익이 전망된다"며 "스마트폰 둔화 속에서 이뤄낸 수익성 개선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주가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을 투자 전략적으로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기의 실적은 가벼워진 비용 구조의 영향으로 추가 악화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나 본격적인 효과는 3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봤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추천도 두드러졌다.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며 "이동전화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 가능성이 높고 올해 우수한 실적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봤다.
미래에셋대우는 KT&G가 2분기부터 면세점 담배값 인상 효과를 볼 것이라고 봤다.
회사 측은 "면세점 매출 비중은 7.5%로 추정되는데 담배 가격이 갑당 18달러에서 22달러로 인상되면서 이에 따른 효과가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며 "국내 담배, 수출 담배, 홍삼 사업에서 꾸준한 현금흐름이 나오는데 인수·합병(M&A)가 제한돼 있어 잉여 현금흐름은 배당 증가에 사용될 수 있다"고 봤다.
SK증권은 농우바이오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정상화됐으며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농우바이오는 국내 매출보다 해외 매출 비중이 크고 해외 법인 수를 늘리면서 성장 중
"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대신증권은 2주 연속 LIG넥스원을 추천했다. 추천 사유로는 국방예산 비중 증가와 군 통신망 교체 사업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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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