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난가족’ 김진우가 이시아와의 결혼을 미룬다. <사진=‘별난가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별난가족’ 김진우가 이시아와의 결혼을 미룬다.
17일 방송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 연출 이덕건) 35회에서는 단이(이시아)를 멀리하는 윤재(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동탁(신지훈)은 단이에게 “5년? 그정도 만났으면 당연히 결혼하겠네요”라고 묻고, 단이는 “모르겠다”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다. 이에 동탁은 “남친 다른 여자 생긴 거 아니야?”라고 되묻는다.
윤재는 설혜리(박연수)에게 대만으로 발령난 사실을 전하고, 설혜리는 깜짝 놀란다.
윤재의 아버지는 윤재가 단이보다는 사주의 딸 설혜리에게 관심을 더 보이는 것을 눈치채고 “되지도 않는 일에 욕심 부리는 게 니 방식이가?”라고 화를 내고, 윤재는 “되는 일인지 안 되는 일인지 어떻게 알아요?”라며 대든다.
윤재와의 관계가 위기를 느낀 단이는 “우리 가을쯤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지만, 윤재는 “좀 더 천천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예상밖의 대답을 한다.
단이는 윤재에게 “오빠한테 가장 중요한 일이 내가 아니라 일이야?”라며 따져 묻는다.
‘별난가족’ 35회는 오늘(17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