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은 떠났고 류준열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15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7회에서는 사라진 심보늬(황정음)를 찾아다니는 제수호(류준열)와 최건욱(이수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수호는 평소와 다른 심보늬의 행동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이에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전화했지만, 심보늬는 받지 않았고 제수호는 급히 심보늬 집을 찾았다. 이어 자신에게 화를 내는 최건욱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심보늬가 호랑이띠 남자와의 하룻밤이 실패하자 동생 심보라(김지민)가 죽을 것이라 확신, 심보라를 따라 생을 마감할 거라 예상했다. 제수호는 최건욱과 함께 심보라가 있는 병원으로 갔지만, 이미 자매는 떠난 후였다.
담당 간호사는 심보라의 요양 병원 위치를 묻는 두 사람에게 “경치 좋은데로 떠났어요. 마지막 함께할 거라고”라며 말을 아꼈다. 같은 시각 심보늬는 홀로 바다를 찾았다. 그는 “끝까지 보라 잘 돌보고 나도 같이 갈게요”라고 읊조리며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하지만 이미 심보늬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에 성공했다. 전날 술에 취한 심보늬의 옆에서 제수호가 잠들며 두 사람의 손이 닿은 것. 그리고 그때 병원에 누워있던 심보라의 손가락이 움직이며 깨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알렸다.
이어진 ‘운빨로맨스’ 8회 예고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진 제수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내가 뭘 하면 되는데, 내가. 신경 쓰인다고요, 내가. 그쪽 때문에 신경 쓰여서 미치겠어, 내가”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그러나 심보늬는 “이젠 저 때문에 신경 쓰는 일 없을 거예요. 약속대로 대표님 곁에서 사라져드릴게요”라고 거리를 뒀다. 물론 제수호의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았고 급기야 제수호는 “저 여자는 버그다, 버그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