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NL코리아7'부터 '음악의 신2'까지…★도 때론 망가져야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L코리아 시즌7과 음악의 신2 <사진=CJ E&M>

[뉴스핌=이지은 기자] 스타들의 셀프디스가 트렌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약점이나 과오를 오히려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면서 이미지 개선을 꾀하는 동시에 재미까지 안겨준다. 모든 걸 내려놓고 스스로를 버린 스타들의 몸짓에선 감탄사가 터진다. 특히 셀프디스 열풍은 tvN ‘SNL 코리아’와 Mnet ‘음악의 신2’가 주도하고 있다.

◆‘SNL 코리아7’ 물의 빚은 스타 등용문→이미지 개선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새 시즌으로 찾아온 ‘SNL 코리아’는 대표적인 연예인 셀프디스의 장이다. 물론 물의를 빚어 자숙했던 인물들이 이곳을 통해 복귀를 꾀한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SNL 코리아’는 콘셉트를 뚝심있게 유지했다.

시즌7에서도 역시 이수근, 탁재훈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문을 두드렸다. 이수근과 탁재훈은 ‘SNL 코리아7’에서 크루들과 완벽한 조합을 보이며 ‘셀프 디스’가 담긴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당시 탁재훈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패러디한 ‘마이 스몰 텔레비전’에서 화투를 만졌다. 그는 화투 밑장빼기를 알려주면서 “손모가지 조심”이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책임졌다.

화제성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는 비호감이었던 스타들의 이미지를 차츰 호의적으로 돌려놨다. 자신의 잘못을 비판하는 동시에 통렬하게 비판하고, 스스로 깎아 내린 것이 통한 것이다. 스타들 역시 대중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SNL코리아7'에서 도박을 개그 소재로 삼은 탁재훈 <사진=tvN 'SNL 코리아7' 캡처>

‘SNL 코리아’ 안상휘CP는 “대중이 보기에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물론 있다. 특히 이미지 세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미가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악의 신2’ 정진운·임도혁도 피할 수 없는 ‘셀프 디스’
이 방송은 이상민의 거침없는 셀프 디스로 연일 화제다. 시즌 2에 가세한 탁재훈도 마찬가지. 그는 ‘SNL 코리아7’에 먼저 나가기 전, ‘음악의 신2’를 선택했다. 여기서도 거침없는 풍자적 개그로 웃음을 책임졌다. 또 출연자를 향한 돌직구 멘트로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음악의 신2’를 책임지는 건 두 사람만이 아니다. 정진운, 임도혁도 ‘셀프디스’ 트렌드에 동참했다. 임도혁은 지난달 26일 방송한 ‘음악의 신2’에서 근황을 묻는 이상민에게 “앨범이 폭망했다”며 뼈아픈 얘기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음악의 신2'에서 셀프디스를 선보인 임도혁(왼쪽)과 정진운(오른쪽) <사진=Mnet '음악이 신2' 캡처>

특히 정진운의 활약은 기가 막힌 수준이었다. “내가 춤신춤왕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한 정진운은 2AM 활동 당시 흑역사로 꼽히는 ‘잘못했어’ 무대를 과감하게 재연했다. 그는 ‘잘못했어’의 가사인 ‘난 오늘도 네 앞에서 웃는 광대’라는 노랫말을 부르며 특유의 어정쩡한 안무를 선보였다.

당시 정진운은 어설픈 안무와 표정 관리로 네티즌 사이에서 새로운 ‘짤’을 탄생시켰다. 춤 못추기로 유명한 아이돌 정진운은 뻔뻔하게 씨바(CIVA)의 춤선생을 자처하면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정진운이 출연한 당시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27만 조회(1일 오전 기준)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때 물의를 빚었거나, 점잖은 콘셉트로 밀고 나갔던 스타들, 혹은 잊고 싶은 흑역사를 가진 인물들이 방송에 출연해 정 반대의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과오나 약점을 웃음의 소재로 승화시키고 자신을 거리낌없이 내려놓아 팬들과 거리를 좁혔다.

셀프 디스를 통한 성공적 복귀는 이제 방송계 트렌드가 됐다. 다만 숙제는 남아있다. 물의를 빚었던 연예인들은 단순히 셀프디스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려 해서는 팬심을 되돌릴 수 없다. 과오를 뼈아프게 반성하는 진심을 담은 사과가 우선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