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 앞에서 속옷 보정물을 공개(?)했다.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 앞에서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16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5회에서는 박도경(에릭)에게 뛰어가 안기는 오해영(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품에 안긴 오해영에게 “미친 거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오해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하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때 박수경(예지원) “얘, 뽕 떨어졌어”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황급히 자신이 왔던 길을 돌아봤고 박도경의 발밑에서 속옷 보정물을 확인했다.
오해영은 재빨리 주워 “아 쪽팔려”라며 도망갔다. 그리고 그날 밤 박도경은 그 일이 생각나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오해영이 “웃지 말라고”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해영은 출근길 만난 박도경에게 “밥 사요. 나 때문에 웃었으니까 비싼 거 사요. 여자 브래지어 뽕 떨어지는 거 어디서 쉽게 못봐요. 그만 웃고요”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