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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옵션만기일·금통위 앞두고 '제자리 걸음'

기사입력 : 2016년05월14일 11:06

최종수정 : 2016년05월14일 11:40

중소형주↑ 대형주↓

[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번주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과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4%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로 1.03%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45%, 0.09%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약세로 K200인덱스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0.37%내리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펀드는 소폭 상승했고, 절대수익추구형 중 공모주하일드펀드는 0.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95개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24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21%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채권형펀드는 소유형 기준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3112억원 증가한 199조 9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조 1815억원 증가한 201조 7877억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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